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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갤럽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실시한 10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교과서 추진에 이같은 응답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10월 3주차(20~22일) 조사와 비교할 때 찬성은 동일하지만 반대는 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찬성 48%, 반대 35%로 찬성이 반대 여론을 넘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지난주와 대조적으로 반대가 45%로 나타나며 찬성 37%보다 8%포인트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은 찬성 34%, 반대 51%, 인천·경기는 찬성 35%, 반대 51%로 수도권 지역에서는 반대 여론이 과반을 넘어섰다.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찬성 33%, 반대 55%, 광주·전라 지역은 찬성 22%, 반대 57%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19세~40대에서 반대 여론이 우세했고, 50대부터는 찬성 여론이 많았다.
직업별로는 학생·화이트칼라 직종에서 반대 여론이 높았으며, 가정주부·무직에서는 찬성이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 가운데 65% 찬성, 19% 반대였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의 10%는 찬성, 85%는 반대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무당층에서는 찬성 22%, 반대 53%로 반대가 우세했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