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하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5 세계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한국어 연수생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언어교육원은 30일 인하대 대운동장에서 ‘2015 세계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인하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시키고 바람직한 학습태도와 협동심을 함양시키고자 계획됐다. 대회는 인하대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62개국 300여명의 한국어 연수생들이 단체 줄넘기, 단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가했다.
인하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친구들과 돈독한 우애를 다지며 건전하고 건강한 한국 유학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