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 13-2 삼성, 정수빈 쐐기 3점 홈런 두산 14년 만에 ‘우승’ 초읽기

[일요신문] 두산 베어스가 14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둔 두산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고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2회에 2점을 득점한 두산은 3회 대거 5득점, 5회 2득점, 7회 3득점, 8회 1점 등 무려 13점을 득점하며 승리를 예고했다. 반면 삼성은 4회와 7회에 각각 1점만 득점하는데 그쳤다.

특히 두산 정수빈은 7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우승 축포를 예고했다.

9회초 현재 두산이 13-2로 크게 앞서고 있어 이변이 없는한 두산의 우승이 확실해 보인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