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서울시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평생교육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를 진행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자치구별 평생교육사업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평가 항목은 ▲시사업 참여실적 ▲자치구사업 추진실적 ▲우수사례 등 3개 분야에 ▲프로그램 ▲사이버강좌 ▲홍보실적 ▲공공시설개방 등 13개 지표다.
구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학교내평생프로그램 ▲우수학습동아리지원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취업연계프로그램 ▲재능기부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지역 내 학교 및 도서관 등 공공시설 34곳이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으로 개방 및 활용되었다.
특히 ‘사이버강좌 시민참여’는 25개 자치구 중 1위(자치구인구수 대비 가입자수)를 차지했고, 특화 사업인 영등포 행복학습 국제센터는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하면서도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주민들이 배움을 통한 기쁨과 삶의 활력까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사업, 지역네크워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전파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