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전경
[일요신문]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최근 산림청 주관 2016년도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3건이 선정돼 16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공모를 통해 경쟁력 있고 우수한 생산자 단체와 임업인을 선정·지원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분야에 선정된 조철기·조삼연 씨(총사업비 5억 원)는 산더덕,산양삼,고로쇠수액 생산목적으로 서종면 정배리 일원 24ha의 임야에 대단위 산림작물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종면 서후리 안경옥 씨(총사업비 10억 원)는 현재 조성·운영하고 있는 송백수목원 힐링캠프촌 일원에 7.7ha 면적에 대단위 야생화 생산·체험단지를 조성해 야생화 생산·체험·가공식품 판매 등을 소재로 한 임업분야 6차 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사업성과가 주목되고 있다.
서종면 정배리 박혁배·박지혜 씨(총사업비 1억 6000만 원)는 서종면 정배리 일원 67ha의 임야에 3년의 사업기간 내 산더덕, 산나물, 표고 재배시설을 확충해 임산물분야 소득창출을 위한 대단위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