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입사원 94명 채용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13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일요신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난 6월 사명변경 후 처음으로 94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학력, 전공, 성별, 연령 등에 제한이 없으며, 채용분야별 최소 자격요건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lx.or.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 인원은 ▲기획경영 8명 ▲지적측량 65명(보훈채용 9명 포함) ▲공간정보 6명 ▲국토조사 6명 ▲고졸전형(지적측량) 9명 등이다.
 
LX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해부터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제도을 도입했다.
 
불필요한 스펙보다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역량기반지원서, 직업기초능력평가, 역량면접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사명변경과 업무확대에 따라 채용직무를 세분화하고, 지적측량 외에 공간정보와 국토조사분야를 신설해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X공사는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10%를 시행한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는 전북소재 학교 출신 응시자 중 합격자가 채용목표 비율에 미달할 경우 일정 성적 범위에서 미달한 인원만큼 전형단계별로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