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취암산과 흑성산에서 시작하여 태조산, 성거산, 위례산을 지나 부소산, 개죽산, 작성산, 은석산으로 이어지는 일명 독립종주로 정비사업 중 북면 개죽산 구간 2.36㎞에 대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개죽산 내 급경사 및 등산로 훼손구간에 대하여 방부목계단과 돌계단, 로프난간 등의 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산을 찾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북면 양곡리와 병천면 봉항리 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지선구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등산로 이정표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등산노선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태학산 등산로 정비를 시작으로 위례산, 광덕산의 등산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개죽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끝으로 모두 끝마쳤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천안시 관내의 등산로의 정비실태를 조사하여 연차적으로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