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창당 60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창당 60년을 맞아 당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되짚어보고 지역민에게 당사(黨史)를 적극 홍보하는 등 당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전병헌 창당 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박범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원로당원 및 고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지난 1955년 창당 이후 시기별로 ‘민주 60년의 시작’, ‘국민을 위한 60년’, ‘국민과 함께한 60년’으로 구분해 4·19 혁명,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굵직한 역사적 현장에서 활동한 당 지도자와 당원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냈다.
아울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재임 시기 다양한 활동사진도 전시한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60년 동안 민생·평화·통일을 희망하며 지난한 역사를 헤쳐왔다”면서 “이번 사진전은 당원을 넘어 대전시민과 함께 영광과 질곡의 당사 60년, 위대한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 60년을 함께 조망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