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8번째인 효도잔치는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국악연주 등을 제공하며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벌써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선한이웃교회 윤창규 목사는“한평생 모든 열정을 쏟으신 어르신들께서 공경받고 행복해야 마땅하다”며“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서수남의 공연과 국악인 이지연의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유종필 구청장, 오신환 국회의원, 소남열 구의원 등이 참석해 효도잔치를 격려했다.
이 의원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보람찬 시간이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