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학노 몬시뇰)은 지난달 27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인천세무고등학교(교장 이상대)와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과의 핫라인 구축, 응급의료환자에 대한 의학적 자문과 함께 응급환자 발생 시 적극적인 진료지원과 협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성모병원 전두수 교수는 “학교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신속한 의료자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협력체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부평구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의료직에 대한 직업군 특강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