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알프스 빙하 속 350가지 허브가 1만 여년 동안 만들어낸 신비의 자연 치유 물질이라 불리는 ‘무어’가 한국에 상륙했다.
친환경&오가닉제품 전문 수입 판매업체 ‘레벤스브룬’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오스트리아산 무어, 그 중에서도 유럽 최고의 무어를 생산하고 있는 ‘소넨무어’ 제품을 공식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무어는 빙하기 알프스산의 대지각 운동에 의해 해발 350~500m 근간에 서식하는 약 350여 가지의 약초들이 1만 2천 년 이상 땅 속에 묻혀있다가 만들어진 태고의 천연물질이다. 휴믹산, 미량원소, 미네랄 등 풍부한 천연물질을 함유해 현대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무어는 유럽의 자연의학인 동종요법에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는 처방으로, 동종요법 의사들이 증상에 따라 무어 처방을 하면 약국에서 구입해 복용하곤 한다.
소넨무어의 모든 제품은 100% 천연물질로 어떠한 인공 향, 맛, 색 또는 보존제 등이 첨가되지 않았다. 특히 레벤스브룬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트링크 무어’는 오스트리아산 무어를 원료로 생산한 드링크 타입의 무어 제품이다. 현재 무어의 퇴적 지역은 오스트리아 정부와 오스트리안 무어 연구소에서 국가 보호구역으로 지정,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연 2회 이상 세균검사, 위생검사 결과에 따라 허용된 양만큼만, 허가를 받은 전문업체에서 채취해 수작업을 통한 양질의 무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레벤스브룬 관계자는 “무어 늪에 고인 물은 수천 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으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도 얼지 않고 무어 위에서 자라는 수양 버드나무는 가지가 모두 하늘을 향해 있는 등 무어를 둘러싼 신비로운 자연현상들도 많다”고 말했다.
트링크무어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구매는 레벤스브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