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5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 메인홀에서 진행될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2015 국제패션쇼’의 막바지 리허설이 한창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77기 예비졸업생의 졸업작품 패션쇼 및 전시회는 ‘Retro From Mods to Disco‘라는 주제로 총 17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다.
심사위원으로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인 박춘무, 한승수 디자이너 및 서완석 명장이 참석하며 대한민국 대표 패션디자이너인 이상봉도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 패션관계자들 30여 명이 대거 참석함으로써 77기 졸업생들의 실력을 감상하며 이번 국제패션쇼의 위상이 한 층 드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한국 최고 美의 축제인 ‘코리아 미(美) 페스티벌(KOREA 美 FESTIVAL)’과 연계해 개최되는 2015 국제패션쇼는 피팅모델 콘테스트 지원자들이 학생들의 졸업 작품 피팅모델로 내세워 새내기 패션디자이너와 모델의 만남이 되어 미래 패션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최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in 수원’의 사전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코리아 미(美) 페스티벌’은 디자이너와 패션 관련 대학, 신인모델 등의 신인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의 행사이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학생들의 졸업작품은 오늘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전시되며 메인쇼인 ‘2015 국제패션쇼’는 저녁 7시에 개최된다. 관람 심청 및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