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자영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남들이 선택하는 업종과 상권은 피하고 새롭고 참신한 콘셉트를 찾아야 성공의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창업을 하더라도 2~3년 정도 지나면 유사한 업종이 빠르게 생겨나고 이는 매출 하락에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다양한 창업 아이템 중에서도 특히 고기집창업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꾸준한 육류 소비로 인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관심사다. 수요가 높은 만큼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창의적인 발상과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창업비용이 저렴한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육’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콘셉트로 최근 창업 트렌드를 충분히 소화한 고기집아이템이다. 소자본창업 아이템 ‘화육’은 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손님들의 이목을 끌기에 좋다. 타 식당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형태의 식기는 손님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화육 관계자는 “무엇보다 작은 평수의 미니 콘셉트를 통해 손쉽게 매장관리를 할 수 있다”며 “1억정도로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좁은 평수인 만큼 인건비 절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육회와 꼬치 등 메뉴구성아 간단한 ‘화육’은 현재 소자본창업, 고기집창업, 부부창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