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G푸드 비엔날레2015’ 현장에서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에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농축산물이 시중보다 파격적인 가격으로 한정수량 소진시까지 선보인다. 판매품목은 축산, 과수, 수삼 등이다.
보양식인 사골과 소비자단체가 검증한 잎맞춤 배가 50% 특가판매되는 것을 비롯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10~30%, 청정지역인 포천과 파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제철 사과는 30~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6년근 경기인삼인 천경삼(수삼)도 총물량 100kg 소진시까지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 각 시•군에서도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특별할인에 대거 참여, 행사장에 설치된 각 개별농가별로 최고 60%까지 특별할인에 나섰다.
용인시가 특산품 꽃차•오미자•잡곡•쌈채류 등을 60%~20% 할인하고 이천시는 이천쌀로 만든 화장품•김장절임배추 등을 40%~28%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평군은 가평잣•잣맛걸리 등의 가격을 15%~10% 내리고 화성시와 포천시는 홍삼절편•홍삼액•수삼 등 홍삼제품을 시중보다 30%~2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 고양시, 과천시, 안성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평택시 등도 우수한 농특산물 세일판매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가 열리는 기간동안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은 풍성한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사장인 G푸드비엔날레 홈페이지 사전등록 후 방문한 선착순 1000명에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현미 1kg를, 홈페이지 상의 퀴즈참여자 중 당첨자 500명에겐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찰보리 1kg를 증정한다.
또 행사장에서 3만원이상 구매고객 3000명에게 시중가 5000원 상당의 타포린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하고 사전에 킨텍스 인근에서 배포된 전단지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은 선착순 1000명에게도 현미 1kg를 증정한다. ‘G푸드 농산물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와 같은 기간 개최되는 슬로우푸드 페스티벌과 G푸드비엔날레 동시관람 시엔 아침고요수목원 입장권 2매(1만8000원 상당)를 지급한다. 또한 종료 후 행사장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관람객 SNS에 올린 30명을 선정, 2만 원 상당의 잡곡세트 4종(총 4kg)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를 준비한 송유면 농정국장은 “건강한 먹을거리 문화 정착과 소비자들의 실속있는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농산물 블랙프라이데이와 파격적인 할인행사가 이어지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소비자들의 큰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