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여야가 국회안에 ‘경제민주화·민생안정 특별위원회’를 신설키로 합의했다. 또 오는 10일 본회의를 개최하자는 데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경제민주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활성화 등에 대한 법률안을 중점적으로 심의·의결하는 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한 연장안, 김태현 중앙선관위원 선출안 등 계류 법안과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10일 본회의를 개최하자는 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석부대표는 브리핑에서 “국회를 정상화하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요일(8일) 오후 3시에 원내대표 회담을 추진키로 했다”면서 “두 차례에 걸친 수석부대표들의 합의 사안에 대해 더욱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