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수)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정킷에서 첫 번째 시사회가 열려 최종편만을 기다려 온 전세계인을 열광시켰다. 이런 가운데, 영화 정보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100%의 기록으로 출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튼 토마토’ 사이트는 전문가 리뷰와 관객 리뷰를 신선함과 썩음으로 나누어 전문가들의 긍정적 평가 비율로 영화를 평가하는 사이트로, 60%이상 마음이 들면 관객들에게 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등급으로 분류되는 것이 특징이다. 첫 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은 84%를 기록해 보기 드문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란 호평을 얻었으며, 이어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89%를 기록,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영화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번 최종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평론가들에게 신선도 100%를 기록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한 것.
‘로튼 토마토’ 사이트의 저명한 비평가들은 “인정사정없이 시작해서 활강하듯 내려가는 가장 스릴 넘치고 쎈 박자의 블록버스터(Tom Huddleston)”, “액션과 영화적 가치는 등급 이상으로 잘 나왔고, 제니퍼 로렌스는 능숙하게 극의 중심을 잡는다.(Leah Greenblatt)“, “경쟁작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올해 가장 만족스러운 팝콘 무비.”(Alonso Duralde), “화려한 전투씬, 미래적인 호버크래프트들의 모습과 폭발적인 액션까지 다양하게 담겨있다. 그 무엇보다 제니퍼 로렌스의 폭발적인 카리스마가 빛나는 어드벤쳐 시리즈다(Grant Rollings)”, “여러가지 면에서 놀라운 감동을 주는 영화이며 가장 가치 있는 결말을 지녔다.”(Edward Douglas), “역사상 전설로 남을 시리즈의 주인공을 떠나 보내다(Simon Reynolds)”, “여러가지 단계로 놀라움을 선사하는 영화, 이보다 더 완벽한 시리즈 최종편은 없다!(Edward Douglas)” 등 최종편에 걸맞게 감동과 강렬함이 어우러진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렇듯 비평가들의 호평으로 헝거게임: 더 파이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99%의 기록으로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영화에 꼽히면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예비 관람객들의 호기심까지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이 최정예 요원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캣니스와 최정예 요원들은 도시 전체가 헝거게임 경기장이 된 배경을 바탕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위협적인 함정들과 마주치며 스크린을 가득 메울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기에 첫 편부터 마지막 편까지 함께하는 주연 배우들의 성숙해진 연기력은 극의 깊은 몰입도와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세계 관객들에게 성대한 대미를 보여줄 이 시대 마지막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오는 11월 19일 개봉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