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일요신문]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8일 JST센터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보부상 인상(仁商)`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보부상 인상 프로젝트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계획중인 대중국 진출 플랫폼 진출 사업의 하나로 수출 역량이 있는 스타트 업(Start-up)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전자상거래 초보 중소·중견기업의 판매, 컨텐츠 제작을 지원해 중국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총 65명이 신청해 총 3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선발한 사업 아이템은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장품부터, 패션의류 및 잡화, 주방 용품부터 생활용품 및 식품까지 다양해 향후 활발한 중국 온라인 진출이 기대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4주동안 48시간 과정으로 온오프라인 시장의 이해, 타오바오 상점 개설과 상품 등록, 타오바오 고객 관리를 위한 노하우 및 광고 전략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직접 판매 및 마케팅까지 할수 있는 스킬을 실습과 함께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이후에는 5주간의 담임제 컨설팅을 통한 멘토링을 통하여 아이템 선정→ 상품 공급→ 상점 관리→ 고객 문의 답변→ 고객관리→ 배송서비스→ 온라인마케팅까지 중국 진출을 위한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역직구 시장을 타켓으로 계획됐다”면서 “교육 과정 수료생들에게, 한진의 인프라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중국 플랫폼 지원사업을 제공해 온라인상에서 중국 대륙을 누비는 거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오바오는 중국의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오픈 마켓으로 중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마카오등의 중화권 소비자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쇼핑몰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