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일요신문]일성건설의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가 9일부터 3일간 정당계약을 시작했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분양되는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는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2.18대 1의 기록으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월 28~29일 진행된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청약접수에서 전체 511가구(특별공급 21가구 제외) 모집에 총 1113명이 몰리며 평균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68C㎡는 2순위 당해 모집에서 최고경쟁률 13.5대 1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그 외 68A㎡는 3.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에서 마감했고 68B㎡는 4.5대1로 1순위 당해에서 완료했다. 특히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전용면적 140㎡는 3가구 모집에 27명이 몰려 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23일 견본주택을 오픈 한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는 2012년 이 후 공급이 없었던 춘천지역에서 오랜만에 분양이 되면서 새 아파트를 기다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사업지는 지역 내에서도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약 99.4%를 차지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는 반응이다.
일성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를 겨냥해 수납을 극대화한 내부설계와 스마트시스템, 세련된 외관디자인까지 단지 구석구석마다 수요자들을 배려한 설계를 적용했다“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만큼 계약도 빠른 시일 내에 마감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12개 동, 전용면적 59~140㎡, 총 1123세대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68~140㎡, 53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다양한 생활인프라, 춘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지녀 지역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주거지다.
11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9~11일 3일간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중도금 이자후불제의 실시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공지로 178번길 (석사사거리 남부지구대 맞은편)에 위치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