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차 지역대학생 일자리소통 취업캠프를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에서 열었다.
[일요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1차 지역대학생 일자리소통 취업캠프를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경주에서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일자리확대 대책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채용시장에 대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지역청년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aT는 비수도권 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특화 취업캠프를 개최해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 및 개인별 맞춤형 상담기회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영호남지역 대학생 간 소통활성화와 청년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주기 위해 통합행사를 개최했다고 aT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지윤 (경북대3)씨는 “행사를 통해 한국식품의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느끼게 됐고 내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한 취업전략을 컨설팅 받아 향후 진로 결정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참가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취업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강원과 충청지역 등 취업캠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대학생들의 일자리 찾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