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는 이날 인사청문회 보고서를 통해 “강 후보자는 그간 기획재정부와 조달청 등을 거쳐 국가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부 산하 부채 해소에 적절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28년 공직경력이 경제·재정 분야에 집중돼 주택문제 해결과 도로·철도 등 국토교통 분야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울 것이란 다수의 우려도 있다”고 했다.
또, “국토교통 분야 현안과 관련된 능력을 두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유념해 향후 업무수행을 함에 있어 다양한 정책과 제안을 반영함은 물론 낙후지역의 SOC 분야 등 문제 해결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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