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성범죄 등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자유공원 및 율목공원 여자화장실 2개소에 방범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원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성범죄 등 각종 위급상황 등에 직면할 경우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방범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운영되는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직통으로 연결되어 경찰관이 신속히 대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 중부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여성들의 안전과 각종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