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광장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각종 문화체험과 주민참여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조광시장의 과일 △영일시장의 야채 △남서울상가의 문구 및 완구 △영등포전통시장의 건어물 △동남상가의 냄비와 잡화 △사러가시장의 의류 △신풍시장의 해조류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의 여러 상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여기에 △7080 어쿠스틱 밴드공연 △전자현악 △사물놀이 등의 문화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팔찌 만들기 △마술과 타로 △떡매치기 △투호놀이 △어르신 장기대회 △윷놀이 대회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 돼 구민들은 각종 즐길거리 및 볼거리와 함께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공연과 주민참여행사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