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공원 호박전시를 찾은 어린이들이 녹줄, 앙팡 등 형형색색 다양한 형태의 호박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 서부공원사업소는 이달 말까지 월미공원 전통정원에서 호박 전시회 ‘알록달록 요상한 호박나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월미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을 공부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서는 녹줄, 앙팡 등 50여 종의 형형색색 다양한 형태의 관상호박 150여 개를 감상할 수 있다.
서부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미공원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