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 학익동에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학익동에 위치한 푸른마을아동복지종합센터는 11일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48호점(학익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한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신세계와 사회복지법인 일현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 장난감 전달식 및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 48호점(학익관)은 신세계 희망배달캠페인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9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169.20㎡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 놀이실, 수유실, 세척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장난감 및 교구대여, 부모와 아동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심리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역의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놀이 공간과 양질의 장난감을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소외 아동도 흡수, 다양한 놀이문화와 공간의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거점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