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 외부 인사로는 이목희 국회의원, 차성수 금천구청장, 김정훈 새누리당 지역 위원장, 강구덕 서울시시의원이 참여하였고, SH공사에서는 남부지역주거복지단 신범수 단장 및 관악주거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일손을 나누었다.
김장에 쓰인 배추는 서울 도심의 아파트 관리동 옥상 유휴공간을 텃밭으로 개조해 가꾸어 왔다. 항암배추에는 암 발생을 억제하는 물질인 베타카로틴 등이 일반배추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담근 김치는 인근 양로원 및 고아원, 독거노인,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SH공사 신범수 단장은 “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배추뿐만 아니라 다른 농작물도 재배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