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린대학교.
[일요신문]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국방행정안전과(현 무기시스템과)는 군과 사회의 안전전문가 양성학과로 발돋움하면서 학생들이 졸업 후 군 안전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방행정안전과(현 무기시스템과)는 육군본부 및 3사관학교 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3년간 100여명의 3사관 장교 및 육․해․공군․해병대 부사관을 배출했다. 최근 군에서는 자살, 가혹행위, 폭발물, 화재 등 각종 악성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간부능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선린대 국방행정안전과는 군에서 요구하는 전산, 한자, 토익, 무도 자격증에 추가해 군 심리상담사 1급(국방부 인증), CPR, 위험물 안전, 방재 등 관련 자격을 취득하는 안전전문 학과다.
안전관련 자격은 군 간부로서 필수자격이면서 전역 후에도 사회 재취업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학과로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과장 임성빈 교수는 “3사관 장교 및 각 군 부사관으로서 군내 사고예방 전문가를 양성해 군 및 사회의 안전분야에 일익을 담당하는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