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영 천안시장
천안시는 2016년 초 출범을 목표로 허가민원과 신설 등 일부 조직개편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에 착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허가민원과 신설, 자치센터지원업무 일원화, 안전방재과와 지역경제과의 일부 팀명칭 변경 등이다.
시는 기업허가 시 민원인의 편리를 위해 모든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허가민원과’ 신설을 검토해 왔으며,
업무 효율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기업허가, 개발허가, 전용허가팀을 하나의 부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기업허가 처리에 있어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부분을 모아 직접 담당 팀장과 실무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협의와 토론을 통해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민원인은 한 번 방문으로 모든 것이 처리되는 원스톱처리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허가민원과가 신설됨으로써 민원인은 기업설립에 있어 원스톱 처리의 편리함과 처리기간의 단축이라는 두가지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