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건 통과 직후 정의화 국회의장은 “대의민주주의에서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20대 총선이 선거일 전 5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아직도 선거구획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대한 기본적인 도리가 아니다”라고 국회에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정 의장은 “정개특위 활동기간이 12월 15일까지 연장 되었다만, 이는 1달을 가득 채워 활동하라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하루 빨리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해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당부 한다”라고 조기 획정을 여야에 주문하기도 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