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전문대학 수시 2차 모집 기간이 11월 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취업을 목표로 취업률, 앞으로의 전망 등을 고려해 특성화학과가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려운 수험생의 경우 취업을 염두해 특색 있고 전망이 있는 틈새학과를 노리는 추세다. 특히 특성화학과 중 항공정비과는 전망, 연봉, 고용안정, 복지 등에서 인기가 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비 육성방안 정책 자료를 발표 후 고연봉의 전문 기술직인 항공정비사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총 7개의 항공정비과가 심화과정에 따라 개설된 항공정비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학점은행제 시행 기관으로 졸업 시 전문학사, 학사학위가 수여되며 학점을 위한 수업 외에도 자격증 특강과 영어 특강을 방과 후 및 방학 무료 특강으로 진로방향과 수준에 따라 특강이 진행되는 취업 중심의 항공정비전문학교이다.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원서 지원은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