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객 섭은낭을 기다린 관객들은 “자객 섭은낭 보고싶다.ㅠ ㅠ(트위터_@juni****)”, “허우 샤오시엔의 신작 자객 섭은낭 새 예고편이다. 가을에 꼭 봐야할 아름다운 영화일 거라고 손꼽아 학수고대하고 있으나 국내 개봉은 내년인 것 같다. 그의 영화들은 늘 오랜 여운을 남겨왔다…(트위터_@ashf****)”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미 자객 섭은낭을 관람한 씨네필들은 “<자객 섭은낭>은 아름답다. 나무 한 그루 돌맹이 하나까지 철저하게 아름답다. 한 번 보고는 이렇게 밖에 말할 수 가 없을 것 같다.(트위터_@Fros****)”, “부산영화제에서 본 총 여섯 편의 영화 중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자객 섭은낭>이 가장 좋았다. 정말이지 ‘영상으로 그림’을 그린 거장 (트위터_@ryu_****)”, “<자객 섭은낭> 동양적인 우아함과 섬세함… 정적인 영화임에도 정말 몰입해서 봤다. 설명은 생략하고 감정과 행동을 눌러 이면을 짐작하고 상상하게 만드는 허우샤오시엔 다운 무협 (트위터_@5beo****)”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자객 섭은낭>이 필견 영화임을 증명했다.
한편, 정성일 평론가는 이날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대만 뉴웨이브의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영화에 철학과 문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대만 뉴웨이브의 거장에서 세계적 시네아스트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는 ‘허우 샤오시엔 전작전- Retrospective of HOU HSIAO HSIEN’은 오는 11월 13일부터 씨네코드 선재에서 개최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