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돌직구뉴스> 제공
지난 11월 12일 <돌직구뉴스>가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먼저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1.4%, 새정치민주연합 20.0%, 정의당 7.8%, 기타/지지정당 없음 30.8%로 나타났다.
지난주까지 4주 연속 하락한 새누리당은 33.0%에서 이번주 41.4%로 8.4%p 급등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주 22.6%에서 20.0%로 2.6%p 하락하여 10% 이내로 들어섰던 두 정당의 지지도가 다시 10% 이상으로 벌어졌다.
정의당은 지난주 10.2%에서 이번주 7.8%로 2.4%p 하락했으며 ‘기타/지지정당 없음’은 지난주 34.2%에서 이번주 30.8%로 3.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이 승리하길 바라십니까?’란 질문에 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6.6%(지난주 49.9%), 여당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유권자가 41.2%(지난주 39.4%)로 조사되어, ‘야 승리 희망’이 5.4%p(지난주 10.5%p) 더 높게 나타나 지난주에 비하여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모름/무응답 12.1%)
세 번째로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김무성’을 선택한 응답자가 28.8%로 지난 조사에 비해 6.6% 급등하며 18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3% 차이까지 좁혀졌던 2위 ‘문재인’과의 격차도 9.4% 차로 크게 벌어졌다. 3위 ‘박원순’은 금주 16.1%로 소폭 상승했다. 4위 ‘안철수’는 6.1%, 5위 ‘오세훈’은 5.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부친상을 당하며 보도가 쏟아졌던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지지율도 상승해 4.4%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국정지지도에 있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2.6%(지난주 53.4%),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7.4%(지난주 31.6%)로 나타났다.(어느 쪽도 아님 7.8%, 모름/무응답 2.2%).
지난조사에 비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0.8%p 하락한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8%p 상승하여 15.2%p로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시사전문 <돌직구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5년 11월 9-10일 이틀간, 대한민국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여론조사(유선전화+휴대전화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1,212명(총 통화연결 32,610명, 응답률 3.7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8%p이다.
오차보정방법: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4년12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