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재능대.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호텔외식조리과는 13~1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제3회 한식의 날 대축제’에 참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산학공동작품전 ‘JEI co-cooking project‘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200여명의 인천재능대 학생들은 우리 식재료를 이용한 수백 가지 음식을 선보이며 내 · 외국인 관람객들의 눈과 입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남북통일 염원을 위한 떡 나눔 행사인 ‘8도 떡 퍼포먼스’ 를 통해 소통, 화합, 나눔의 의미를 담은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생긴 대형 떡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축제를 한마음 한뜻으로 모았다.
행사는 개막식, 8도 떡 퍼포먼스, 요리 경연대회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재능대는 2일간 작품전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음식 솜씨를 뽐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한식특성화대학으로 지난 2009년 미국 뉴욕 맨하튼에서 열린 세계한식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시작으로 매년 국내외 요리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7성급 호텔인 버즈알아랍호텔을 비롯해 해외로 취업하는 학생들이 매년 늘고 있다.
인천재능대 호텔외식조리과는 2014년 취업률 88.3%로 2013년에 이어 동일계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