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가 유승민 의원의 부친 빈소를 찾은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전주대비 2.3%p 하락한 15.9%로 2위를 유지했다.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의 격차는 6.8%p로 벌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5%p 하락한 12.7%로 3위를 기록했다. 서울시가 브랜드를 ‘I.SEOUL.U(아이.서울.유)’로 변경한 뒤로 박 시장의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시 청년수당과 서울역고가 사업 등 정부와 사안별로 갈등을 겪고 있는 점도 이런 흐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오세훈 시장은 0.4%p 상승한 7.5%로 4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0.2%p 오른 7.0%로 5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5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6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응답률은 6.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