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들어서는 시흥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5블럭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40층, 6개동 총 1304가구 규모다. 전용 84㎡의 중소형 단일평형 △84A㎡ 1078가구 △84B㎡ 226가구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3차는 1, 2차와 마찬가지로 교육특화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한가운데 대규모 스터디 센터가 들어서고 단지 내 서울대 위탁운영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특히 3차는 서울대 사범대 협력형 초∙중∙고등학교와 담이 맞닿아 있어 서울대 연계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교육특화신도시로서 선과제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사업은 지난 4월 6일 경기도와 서울대의 시흥 배곧신도시를 교육 국제화 특구로 지정하는 합의(MOU)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교육 국제화 특구로 조성해 대학 캠퍼스와 연구시설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는 위치부터 시설 및 디자인까지 교육아파트의 특성이 곳곳에 반영되었다.
(주)한라는 교육환경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설계, 마케팅 등 유관부서 임직원들이 미국 동부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 등 국내외 유수대학 답사를 다녀와 캠퍼스 타운의 장점 및 특징을 살리고자 했다.
단지 중앙에는 교육특화단지를 상징하는 스터디센터가 들어선다.
스터디센터는 하버드 대학교 외관을 본따 디자인했다. 내부는 오픈형 도서관과 더불어 개별 독서실, 스터디룸으로 구성돼있다.
명문대학 도서관의 학습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학습 및 각 동마다 주민편의공간인 ‘Hello Lounge’를 조성한 것도 장점이다.하다.
내부 평면은 수요자 중심으로 설계했다. 침실, 주방, 거실 등 대부분의 공간을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집주인의 취향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다.
84A㎡형은 주방 옆 공간을 식당, 펜트리, 침실 중 하나로 선택해 꾸밀 수 있다. 안방 외 2개의 침실도 통합해 하나의 침실로 넓게 쓸 수 있다.
84B㎡형은 거실 확장형으로 기본 특화설계 되어 있고 대신 침실을 확장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는 분양물량을 84㎡A, 84㎡B 두 가지 타입으로만 구성된 1304가구로 공급된다.
1~2인 가구 증가 등의 변화 속에 최근 건설사들이 중소형 단일평형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
배곧신도시는 바다 건너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마주보고 있다. 시흥시는 이곳 배곧신도시를 21세기 서해안시대 한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과 KTX 광명역을 자동차로 2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내년 강남 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신림동 서울대 본교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정왕IC 등을 통해 서울과 지방 이동도 편리하다.
현재 무정차역인 수인선 달월역도 지난해 개통했다. 달월역은 수원~인천 복선전철 오이도역과 월곶역 사이에 신설되는 역사로 개통 시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전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다.
또 소사~원시선(2016년 예정), 신안산선(2018년 예정), 월곶~판교선(2020년 예정)과 연계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분양소장은 “한라 비발디 캠퍼스는 6700가구 규모의 최대 교육특화 단일 브랜드 단지가 될 예정”이라며 “3차의 경우 중소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라는 11월 6일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405에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3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905만원으로 책정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13일(금)과 11월 16일(월)에 진행된 순위 내 청약 결과, 총 1286가구(특별공급 18가구 제외) 모집에 2,761명이 몰려 평균 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차 당시 평균 1.28대 1 경쟁률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 84B㎡ 은 최고 경쟁률 2.57대 1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