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이후 소프트볼 볼링 야구 등과 같이 서구 스포츠가 유입되었지만 큰 인기는 끌지 못했다. 이중 야구나 볼링 같은 경우는 선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러나 이들 종목보다 더 ‘자본주의 냄새’가 나는 골프나 스키 같은 종목은 북한 주민들에게 비교적 개방되어 있는 편이다. 두 종목 다 장비가 고가여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못하지만 최근에는 중국제 골프채와 스키장비가 싼값에 수입되어 보급되고 있는 추세라 앞으로 더 많은 인구가 골프나 스키를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스키는 스케이트와 마찬가지로 겨울철에 3개월 정도 밖에 이용할 수 없지만 자신이 대나무를 이용해 만든 스키를 가지고도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가의 장비가 부담스런 서민들도 스키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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