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와 함께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관내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역사회 내 자영업의 가게들이 매출의 일정액(월 3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는 운동으로 정기기부 정착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착한가게는 9월부터 현재까지 51개소에서 월 254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2015년 연말 100호점 돌파라는 목표를 향해 착한가게 참여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이날 착한가게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가졌으며 동절기를 맞아 관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기부된 기금은 강화사랑연합 모금을 통해 연말 복지사각지대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지원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어려울수록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및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스한 정이 넘치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