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역사절단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가능성이 있는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10개 업체를 선정해 파견하게 됐다.
이들 10개 업체들은 ㈜태영정기(감속기), ㈜토신(에어 서스펜션), ㈜한빛코리아(모발나), ㈜디에스엘(교량교좌장치), ㈜동해엠텍(그랩), ㈜대일라바테크(가스켓), 제일특수제지(성인용기저귀), ㈜로부스(프레스), ㈜성헌(유니버셜조인트), 용문정공(건드릴) 등으로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847만3000달러 상당의 상담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금액을 현장에서 계약체결했으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샘플 견적을 요구 받는 등 앞으로 많은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들이 현지에서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지 계약 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 대부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지원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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