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및 ‘2015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은 공단 직원들이 순수하게 현장 개선 활동으로 이루어진 내용에 대한 평가로 가좌사업소 Total-S 분임조가 공기업 현장개선분야에 `탈수처리공정 개선으로 유입부하량 감소`라는 주제로 참가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지역예선을 통과한 후 전국대회에서 얻어진 결과다.
또한 3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는데 이는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인정받아 그 의미가 크다.
인천환경공단은 직원의 인적역량 극대화와 개선활동 활성화를 위해 모든 사업소에서 1개 이상의 품질분임조를 운영해 왔으며 매년 활동성과를 사내 경진대회를 통해 평가하고 우수분임조로 선정된 대외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권을 부여하는 등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경영혁신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현장연구 및 개선활동이 공단의 기업문화로 정착화되고 품질경영 성과가 경영효율 극대화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에서 추진해 온 경영시스템 정상화, 공단역사 바로 세우기, 미래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100일 플랜(PLAN)’ 등의 노력들이 국가생산성 챔피언경진대회 금상 수상, 인적자원 우수기관 인증,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의 책무인 녹색환경 가치창출을 위해 품질 경영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