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국회 사무처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업무가 ‘예산’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주최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나라 경제와 재정건전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예산을 심사하는 예결위원들께서 많은 고민을 하시고, 지혜를 모으시느라 노고가 많으신 것을 알고 있다”면서 “현재 예산안을 심사할 수 있는 시간이 불과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아 졸속심사의 우려도 있지만, 오직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심도있게 예산안을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늘 오찬간담회에는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장, 김성태 새누리당 간사,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서상기 의원, 안상수 의원, 나성린 위원, 박명재 의원, 이우현 의원, 이종배 의원(이상 새누리당), 이인영 의원, 최원식 의원, 배재정 의원(이상 새정치민주연합) 등이 참석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