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 등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할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20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서민금융 지역 네트워크 구축의 하나로, 경기도 부천과 대전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설치됐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저신용자 등 소외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할 ‘광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20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서민금융 지역 네트워크 구축의 하나로, 경기도 부천과 대전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설치됐다.
수요자에게 저리자금․채무조정․일자리 등을 지원한다.
원스톱으로 종합상담부터 심사,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서민금융 유관 기관이 참여하고, 전산시스템도 구축했다.
서민금융과 일자리 연계를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직업상담사가 상주하고, 햇살론 관련 상담․대출을 위해 대한저축은행도 참여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윤장현 광주시장과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센터 상담창구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서민금융 실태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주시와 금융위원회 간 통합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민금융 지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