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일리매일 캡쳐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여자 럭비선수들은 오는 12월 10일 열릴 바시티 매치(Varsity Match)에 앞서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새미누드 캘린더를 제작했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이번 화보에서 두 팀 선수들은 옷을 벗은 채 경기를 즐기고 있었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한 선수는 “매우 즐거웠다. 두 팀 모두 훌륭한 연습 시간이 됐을 뿐 아니라, 우리 팀이 용기있는 활동을 통해 기금을 모을 수 있다는 사실까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드 캘린더는 2016년 날짜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식이장애 및 거식증 혹은 비만 등으로 투병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캘린더의 가격은 일반인에게는 12파운드(약 2만1200원), 해당 대학교 학생들에게는 10파운드(약 1만 8000원)에 판매된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