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력그룹사 상임감사위원들이 서부발전 본사 방문을 기념하고 성공적인 협의회 개최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일요신문]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송규)은 26일 충남 태안군으로 이전한 본사에서 한전 등 전력그룹 12개사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그룹사 감사협의회에서는 ▲창조경제에 걸 맞는 공공기관 청렴도 및 반부패의 중요성 논의 ▲대규모 장치산업인 전력그룹사 업무의 특수성을 반영한 스마트 재난 안전 관리 전략에 대한 서부발전 이송규 상임 감사 위원의 주제 발표 ▲각 회사의 경영 현황 및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서부발전 본사 신사옥을 순시하고 국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태안발전본부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실증플랜트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서부발전 이송규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국가 기간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전력그룹사들은 안전의 중요성을 항상 경영의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하며 특히, 사고 발생 이후의 골든타임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이전의 사고임계점 관리에 따른 골든액션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