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일요신문]원주시와 ㈜원주기업도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원주기업도시는 지난 24일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 공급에 총 66개 건설사들이 참여하면서 평균 경쟁률 33대 1, 최고 경쟁률 3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건설사 추첨제로 진행됐으며 추첨을 완료한 3-1블록은 4만8929㎡, 898가구, 2200여 명 규모이다. 3-2블록은 4만4966㎡, 824가구, 2060여 명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179만원대 수준으로 2년6개월 무이자 할부(계약금 10%, 중도금 6개월마다 18%, 5회 균등분할납부)로 공급된다.
원주기업도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공동주택용지 공급에도 많은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여 준 점 감사하다”며 “2015년 한 해 동안 이어져 온 원주기업도시의 완판 신화를 이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최초로 롯데캐슬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공급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순위 청약 결과 1057가구 모집 (특별공급 제외)에 2.7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당해지역 마감한 데 이어 계약 나흘 만에 완판했다.
원주기업도시 토지분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선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