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걸작떡볶이가 내년에도 대표적인 소자본 창업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창업시장은 소자본창업이라는 장점으로 2~3년간 꾸준한 인기를 모았던 스몰비어와 저가형 커피 전문점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사실상 포화 상태에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 창업 전문가는 몇 년간의 창업추세에 따르면, 소자본, 소규모 창업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1인 창업, 부부창업 형태의 아이템이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여러 아이템 중에서 소자본,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떡볶이창업과 칵테일소주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칵테일 소주의 경우 2015년 주류시장에서 인기를 모은 과일소주가 창업시장으로 넘어와 20,30대 젊은 층을 타켓으로 기존 스몰비어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떡볶이창업은 전통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대중적인 국민간식이라는 장점을 내세워 인기 몰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걸작떡볶이는 국물까지 맛있는 떡볶이라는 컨셉으로 홀 판매와 배달/포장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홀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고 편안한 카페형의 세련된 테이블셋팅을 제공해 떡볶이를 분식이 아닌 요리처럼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메뉴 역시 국물떡볶이를 기본으로 떡볶이에 닭을 넣은 국물닭볶이, 찜닭스타일의 간장닭볶이와 순살걸작치킨, 깐풍걸작치킨, 통오징어튀김, 껍질없는순대, 오다리튀김, 모듬튀김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도 선사한다.
또한, 기존 떡볶이전문점은 역세권 주변으로 입지가 선정되어 임대료가 높다는 부담이 컸지만, 걸작떡볶이의 경우 주택가를 중심으로 고등학생부터 젊은 주부 등 전 연령층을 타켓으로 임대료의 부담이 적어 점포보증금 포함 1억 미만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걸작떡볶이 관계자는 “2016년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꼼꼼한 시장분석과 아이템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투자비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 성공창업의 길에 합류하길 바란다”며, “체인의 경우 본사의 마인드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는지, 전국 물류망을 구축해서 안정적인 물류공급이 가능한지도 꼼꼼하게 체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 뉴스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