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유한준 캡처 = SBS 중계
29일 케이티에 따르면 유한준은 4년간 계약금 36억 원, 연봉 6억 원 등 총액 ‘60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베테랑 외야수인 유한준은 올해 넥센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2, 23홈런, 116타점, 188안타를 쳐내 시즌 안타 1위, 타율 2위를 기록하는 빼어난 성적을 보였다.
유한준은 “고향인 수원을 연고지로 하는 케이티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었고, 케이티의 구단 이미지와 홈 구장이 맘에 들었다”고 케이티 유니폼을 입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