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캡처 = JTBC
임재범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 출연해 여섯 명의 모창능력자들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사랑보다 깊은 상처’에는 임재범 3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부른 가수 소향이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2라운드 ‘고해’, 3라운드 ‘비상’, 4라운드 ‘너를 위해’로 경합을 펼쳤다.
방송 후 임재범은 “이번 방송이 제 노래 비상의 가사처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를 펼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라며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이름’인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30주년 앨범의 선 공개곡 ‘이름’을 인용해서 ‘히든싱어4’ 출연에 대한 소감를 전했다.
모창능력자들이 임재범의 신곡 ‘이름’을 함께 열창한 데 이어, 녹화에 참여한 모든 방청객들까지 임재범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이름판으로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임재범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