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스톰픽쳐스 코리아 제공
딸을 살리기 위해 마피아 보스 ‘실바’(로버트 드 니로)의 검은 돈을 훔친 ‘본’(제프리 딘 모건)이 예상치 못 한 사건으로 버스까지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제불능 질주 액션 버스 657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화려한 카지노를 배경으로 축배를 들고 있는 로버트 드 니로의 모습을 시작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예고편은 아픈 딸을 위해 돈을 구해야만 하는 제프리 딘 모건의 절박한 상황으로 이어지며 흥미를 돋운다. 이어 카지노의 검은 돈을 바라보며 갈등하던 제프리 딘 모건은 동료 데이브 바티스타와 작당해 카지노를 털어 도망치지만 결국 발각되어 추격 당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오가는 총격전은 절로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거기에 더해 납치된 버스에 올라타 “다시 만나 반갑네”라며 인사를 건네는 카지노 보스 로버트 드 니로, 그리고 함께 범행을 계획했지만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게 되는 제프리 딘 모건과 데이브 바티스타의 모습은 <버스 657>이 어떤 결말을 향해 흘러가게 될 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와 동시에 개봉예정영화 일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버스 657의 티저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턴 할배는 계약 끝났다! 진짜 본업은 카리스마 마피아 보스 구나~~~~~~~”, “그 인심 좋은 드니로 할아부지 이번엔 사악한 미소라니”, “예고편만 봐도 심장 쫄리네 몰입감 대박!”, “돈 터치 마이 바티스타 ♥” 등의 댓글을 통해 작품, 그리고 특히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티저 예고편만으로 역대급 질주 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버스 657은 내년 1월 개봉해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통쾌함으로 극장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