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송곳’ 캡쳐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송곳’ 최종회에서는 김정미(이정은)가 은행 업무를 보던 중 자신의 통장에 가압류가 걸려 있음을 알게 됐다.
정미는 가압류를 건 장본인이 푸르미마트임을 확인했다. 같은 시각, 이수인(지현우) 역시 가압류 통지서를 받았다. 노조원들의 불법 파업으로 인해 사 측에 손해가 났으니 이를 배상하라는 내용이었다.
남편의 병원비가 모자랐던 정미는 딸에게 전화해 돈을 꿨다. 그는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미는 이후 출근을 하겠다며 조합원들에게 사정을 털어놨다. 정미는 “딸 신용불량자 만들게 생겼다. 내가 병원비 때문에 돈을 빌렸는데 그거 현금 서비스 받았대. 내가 못갚으니까 다른 카드로 돌려막기 했나봐”라고 말했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