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변인은 30일 오전 서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퇴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준비에 나섰다.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 전 대변인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김 전 대변인은 “서울 중구가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강하고 현역 의원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지만 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든 결정을 했다”며 “본적지이기도 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현재까지도 살면서 평생 인연을 맺어온 서울 중구에서 마지막 봉사 기회를 갖고 또 낙후된 서울 중심지의 과거 영광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