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명량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앞서 경주 배 씨 비대위는 지난해 9월 “김 감독이 영화 속에서 배설장군을 악역으로 묘사했다. 배 장군이 거북선에 불을 지르고 도주하는 등의 장면은 역사 왜곡이며 허위 사실이다. 사자를 명예훼손했다”며 서울강남경찰서에 김 감독을 고소했다.
지난 7월 경찰은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이 사건을 송치했다. 검찰은 “명량은 허구에 바탕한 창작물에 불과하다”며 “명예 훼손의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김 감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